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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요코하마 : 도심 속 놀이공원 <코스모 월드> 야경도 멋져! - 1월 / 5월 / 8월 방문 기록

해외여행

by 챙챙쓰 2025. 3. 1. 01:1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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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쿄에서 3~40분 정도 거리, 당일치기로도 좋은 도시 요코하마!
신도시 분위기와 옛날 느낌이 같이 있어 신기하면서도 볼거리도 많아 1박 하는 것을 추천하는 여행지인데,
24년 5월 연휴에, 그것도 놀이공원 <코스모 월드> 다녀오는 어리석은 짓을 했었다...🥲
공교롭게 방문한 날이 어린이날이었기 때문에 줄이 길~~~~었다...
날도 더워서 줄 서기 힘들었는데  주말 에버랜드 대기랑 비슷한 수준? 5월 연휴에 방문하는 건 비추

5월만 해도 땡볕에서 기다릴 때는 빛을 본 드라큘라 느낌. 모자 없이 서있다가는 큰일 날 거 같았다
8월은 살이 타들어가는 더위, 갈증에 쇼핑몰 들락날락. 금방 지침


어쨌든 요코하마 놀이공원은 원더어뮤즈 존 / 브라노 스트리트 존 / 키즈카니발 존으로 나뉘는데
하루에 다 가진 못했고 요코하마 갈 때마다 한 구역씩 가보았다.
왜냐, 입장료가 없다는 점 때문에! 코스모월드의 좋았던 점 중에 하나였는데
주변에 쇼핑몰이 많아 밥도 먹고 쇼핑도 하다가 편하게 드나들기 좋고, 밤에는 불 들어오는 게 예뻐서 그냥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재밌었다. 사진 찍기에도 예쁜 곳
놀이기구 이용은 매표소나 기계에서 가격계산 해서 티켓을 구매해 타면 된다
 


 
우리 가족은 바니쉬, 스피닝 코스터 / 디스크 오, 슈퍼 플래닛, 갤럭시, 패밀리 바나나 코스터를 탔다

패밀리 바나나 코스터는 어른이 타기에 민망할 정도라 초딩도 시시해했다. 순식간에 끝나버려서 아쉽기도.

코스모월드의 유명 놀이기구 바니쉬는 꽤 난이도가 있었다

(타고나서 구토하는 어린이도 목격)


내 기준 제일 공포스러웠던 스피닝 코스터... 높은 공중에서 확확 꺾이면서 이동하는 게 예측이 안 되는 움직임이랄까
다음날 이 녀석 때문에 근육통에 시달린 게 분명하다

 
멀리서 보기만 하다가 대관람차 코스모클락21을 탑승해 봤는데 🎡

요코하마의 랜드마크답게 탑승 전 사진을 찍어준다 (물론 사진 구매는 유료)
도시의 야경 아름답고.... 조..ㅎ...지는 않고 쫄보라 흔들거리는 게 굉장히 무서워서 얼~~~음!!!!!

가족들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소리 지르다 내려왔다.. 굉장히 느리고 높게 느껴져서 힘들었던 기억이😢
 



25년 1월 초 방문에는 브라노 스트리트 존을 가봤는데 저녁에 갔더니 추워서인지, 평일이라서 그랬는지 사람이 없어 대기 없이 탈 수 있었다
대기가 없는 게 아니라 우리 가족만 탑승... 왜 사람이 없었지...
 


여름이든 겨울이든 초딩들은 놀이공원을 좋아합니다🩷
엄빠만 견디면 됩니다

도심 속에 놀이공원이 있다는 것도 신기했고
어디에서도 관람차가 보이는 것도 신기했고
정각에서 15분마다 색깔이 변하고 5분간 쑈타임😁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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